[김익현기자] 대표적인 소셜 쇼핑전문업체인 그루폰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25일(현지 시간) 그루폰의 지난 해 매출이 7억6천만 달러로 크게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2009년 3천300만 달러에 비해 2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 이 회사의 지난 해 매출 중 미국 이외 지역 비중이 3분의 1을 웃돌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그루폰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함께 IPO 시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터넷 기업 중 하나. 하지만 지난 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돈 버는 닷컴’으로 각광을 받게 됐다.
특히 그루폰은 지난 해 12월 구글로부터 60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으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해 말 현재 그루폰은 직원 수가 4천 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 또한 1년 전인 2009년 120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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