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이 역설계 전문업체인 자이나믹스(Zynamics)를 인수했다고 주요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이나믹스는 2004년에 설립된 독일 역설계 전문업체로, 소스코드가 없는 악성코드 등 멀웨어(malware)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자이나믹스의 기술을 이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안정화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스팸이나 악성코드로부터 구글 이용자를 보호하는데 이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기업용이나 개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보안성을 중요시 하고 있다. 최근 지능화된 악성코드의 공격으로 지메일이나 구글앱스의 안정성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위협을 역설계 추적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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