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기자] 시스코가 차세대 IT산업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분야의 파트너사 비즈니스를 돕는데 팔을 걷어붙인다.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뉴올리언스에서 개최 중인 '시스코 파트너 서밋'에서 클라우드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책을 발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과 '협업형 프로페셔널 서비스'다.
우선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은 크게 '클라우드 빌더',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클라우드 서비스 리셀러'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클라우드 빌더는 파트너사들이 자사의 역량에 맞춰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프로바이더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재판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리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갈 수 있게 된다.
협업형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시스코의 노하우와 전문 기술력, 자동화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서비스 능력 향상과 더불어 효과적인 엔드투엔드 커뮤니케이션 및 I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스코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솔루션'과 '아키텍처' 기반의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펼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사장은 "시스코는 항상 파트너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새 파트너 지원책은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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