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는 6일 공기 청정 기능에 가습과 제균기능까지 더한 '헬스케어 에어워셔 3 in 1'(모델명 LA-U110DW)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집안의 공기를 더욱 신선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LG의 4단계 필터 시스템은 큰먼지 필터, 알러지 필터, 활성탄 탈취 필터, 살균 헤파 필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살균 헤파 필터는 신종 플루 바이러스 계열인 H1N1 독감 바이러스도 99% 이상 제거해준다는 것이 LG의 설명이다.
가습 방식은 자연기화식을 채용했다. 또한 항균가습필터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 물입자를 방출해 곰팡이 방지는 물론 멀리 떨어진 곳까지 적정습도를 유지해준다.
살균이온은 공기중의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분해하는 '나노 플라즈마 이온' 기능이 적용됐다. 에어워셔로 유입된 세균은 물론 집안 구석구석의 부유세균까지 찾아내 강력 살균한다.
이외에도 공기중의 미세먼지, 황사, 냄새 등을 스스로 감지해 불빛으로 오염 정도를 표시해 주는 '스마트 라이팅' 기능으로 실내 공기 오염도 확인이 가능하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최근 아토피, 천식 등과 같은 환경질환의 증가로 깨끗한 공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공기청정뿐 아니라 가습과 제균까지 가능한 제품군이 인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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