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GS샵(대표 허태수)은 9일 오전 10시20분에 실내에서 모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아이디어 상품 '에어클레이 세트'(19만9천원)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
에어클레이는 물에 젖은 고운 모래와 비슷하게 만든 인공 점토로 물 없이도 쉽게 뭉쳐지고 흩어지는 친환경 놀이교구다. 촉촉한 성질 때문에 먼지날림이 없어 별도로 청소할 필요가 없고 수용성이라 머리카락이나 옷에 붙어도 목욕이나 세탁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아이디어를 사고 파는 SBS 프로그램 '아이디어 하우머치'에 소개돼 3억원 가량 투자를 받기도 했다.
GS샵 임성빈 차장은 "모래놀이는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창의력과 관찰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라며 "최근 놀이터에서 중금속 오염 문제로 모래가 사라지고 있는데 에어클레이를 통해 모래놀이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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