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는 7일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등 글로벌 환경이슈 대응과 컨설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컨설팅 전문인력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양대학교와 한국경영컨설팅협회 컨소시엄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과정'을 3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개설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후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자를 관련 업계 종사자, 퇴직(예정)자, 컨설턴트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7주간 80시간으로 운용되며,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엄격한 출석관리와 함께 교육 수료후 취업과 연계되도록 운영된다.
지경부 지식서비스과 관계자는 "이번 과정 개설로 녹색분야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녹색 컨설팅 인력 공급을 통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녹색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방안'에 따라 향후 5년간 녹색컨설팅 5개분야(기후변화, 그린에너지, 그린IT, 환경규제물질, 기업의 사회적 녹색실천) 관련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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