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보건복지부는 초등학교가 개학하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실종ㆍ유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는 178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전국 5858개 초등학교에 '신학기 실종ㆍ유괴 예방지침 포스터'를 배포하고,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뽀로로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신학기철 실종·유괴예방 온라인캠페인'을 진행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학기 초에는 주변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이들이 쉽게 들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할 수 있다"며 "교사와 학부모는 아이들이 아동 유괴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도록 평상시 지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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