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당초 목표였던 올해 상반기는 조금 힘들지만 올해 안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YG와의 제휴 이외에도 두산베어스와의 스포츠마케팅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신제품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일본 등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가 크지 않다"며 "(미러리스 카메라) 연구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지난 9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시장이나 일본 시장에 비해 국내에서 니콘의 영향이 미비한 상황을 극복해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DSLR 카메라 시장에서 40%,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는 15%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