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기자] IBM은 IBM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싱가포르에 신설하고 기업에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IBM의 이번 센터 신설을 통해 독일, 캐나다, 미국에 있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한국,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7개 클라우드 연구소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IBM측은 글로벌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는 오는 4월 공식 출범한다.
싱가포르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IT 전환에 따른 혜택 제공, 유연성과 민첩성 제고, 상품의 출시시간 단축, 비용절감,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개선 및 규제에 대한 준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M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앤드류 소티로풀로스 총괄사장은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고객사들의 요구가 높아 싱가포르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비용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최고의 보안 표준과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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