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일 새틀라이트사에 솔루션 수출

[구윤희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8일 일본 IT 기업인 새틀라이트(Satellite)와 더존 솔루션에 대한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새틀라이트는 일본 히라카와 세무회계법인의 자회사로 일본 내 7개 지사를 보유한 IT 전문기업이다. 더존비즈온은 새틀라이트가 정부기관과 세무회계법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자사 제품인 그룹웨어와 그린팩스, ERP 솔루션 등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룹웨어와 그린팩스 솔루션의 경우 현지화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히라카와 회계법인의 2천300여개 고객기업에 우선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은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꾸준히 쌓아 가겠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