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보안관리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올해 매출 목표와 영업이익을 410억원과 81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410억원의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약 32% 성장을 예상한 수치로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시장 확대 ▲융복합보안관제 솔루션 시장 선점에 따른 신규 매출 ▲국가 사이버 안전관리규정 발효에 따른 보안관제시장 확대 등을 고려해 전망한 것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또한 서비스 수요 증가와 해외 매출 발생 등을 전망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약 59% 성장한 81억원으로 예측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9년에 이은 디도스 사건 발생으로 사이버 보안 인식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할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이글루시큐리티 기술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리모델인 '익스트림(eXTRiM)'을 비롯해 IT 보안과 물리적 보안, 산업보안의 컨버전스를 통해 '융복합 보안관제 솔루션 라이거 원(Liger-1)' 등의 제품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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