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는 11일 일본의 강진과 쓰나미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긴급 대응반은 ▲초기대응 ▲산업경제 ▲성장동력 ▲자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안현호 1차관이 긴급대응 반장을 맡는다.
대응반은 일본의 지진 피해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초기대응반을 중심으로 피해 동향을 파악하고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
지경부는 대응반 운영을 통해 부품 소재와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는지, 업종별 세계시장 판도에 변화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저녁 지경부는 안 차관 주재로 긴급 1급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산업 및 무역관련 피해 현황과 발생 가능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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