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온라인 오픈마켓 쇼핑몰 옥션은 2011년을 '고객 중심 서비스' 실천 원년으로 삼고 고객의 입장에 더욱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당신이 되어본다'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광고를 내보낸다.
이번 광고는 화려한 스타를 내세운 기존 광고와 달리, 기업의 의지를 잔잔한 메시지로 전달하는 브랜드 광고 형태다.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옥션의 모든 임직원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선보이는 첫 편에서는 온라인몰을 이용해 본 이용자라면 누구나 겪었던 물품 구매 과정의 복잡함, 불편함, 아쉬움 등을 고객의 눈을 통해 보여주며 고객중심적 사고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옥션은 고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담아낸 광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옥션사업본부 총괄 변광윤 상무는 "옥션은 앞으로 단순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신뢰를 받고, 더 나아가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 옥션이 제시하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신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사이트 이용 개선점에 대한 고객 아이디어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하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고객 총 100명을 뽑아 옥션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이머니 2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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