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DB 솔루션 기업인 알티베이스(대표 최용호)가 15일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와 관련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제휴가 두 회사가 시장, 고객, 제품, 기술 등에서 상생 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데이터 관련 시장에서 알티베이스 제품과 기술 확산, 국산 DB 솔루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휴에 따라 알티베이스는 DBMS 최신버전인 '알티베이스 HDB 5.5.1'에 엔코아의 데이터 아키텍처 모델링 및 관리 솔루션 'DA#' 패키징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부터 엔코아 솔루션을 번들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두 회사는 IT 서비스 벤더와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공동 세미나를 추진하고 엔코아가 운영 중인 데이터 지식 정보 포털 사이트 데이토(www.dator.co.kr) 콘텐츠 부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용호 알티베이스 사장은 "이번 제휴로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화식 엔코아 사장도 "국내 데이터 관련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제휴에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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