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번엔 교육용 소프트웨어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웹마켓플레이스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위해 관련 제품 개발업체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
현재 미국 e-러닝 시장 규모는 약 46억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구글은 웹마켓플레이스에 교육용 콘텐츠를 보강해 생태계를 견고하게 한 뒤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글은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무료 소프트웨어 공급 전략에서 벗어나 제3자 개발업체의 제품 유통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앱마켓플레이스라는 온라인장터를 활용해 미국 46억 달러 규모의 미국 e-러닝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초중고대학의 경우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용 앱 수요가 발생할 수 있어 이런 구글의 시도가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의 이번 시도에는 경쟁사 견제의 노림수도 담겨 있다. 북미 e-러닝 시장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중심으로 개척되면서 애플과 아마존이 관련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구글은 이런 시장에 구글 앱마켓플레이스라는 거점을 확보해 이들 업체에 대항하겠다는 것. 구글 앱마켓플레이스가 활성화 될 경우 교육시장에서 구글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구글은 애플 앱스토어처럼 앱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끌어 들여 親구글진영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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