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자료 업데이트, 다운로드가 가능한 '웹 액세스'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특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동 중에도 스토리지에 접속해 각종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한 스토리지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의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 든든한 금고처럼 디자인됐으며, 용량은 2TB와 4TB로 출시됐다.
버팔로는 "최신의 CPU 탑재로 기존 제품보다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며 "데이터 보존을 위해 RAID 기술을 적용해 실수로 한쪽의 드라이브가 파손되도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RAID'는 여러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 균형적인 입출력 작업으로 전체 성능을 향상시키고, 장애발생 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손쉽게 내부 하드디스크를 분리하고 결합할 수 있으며, USB프린터 서버 및 웹 서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자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이 제품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아이폰을 비롯해 갤럭시S(안드로이드폰) 등에도 이용이 가능하다"며 "공유할 문서가 많고 외부 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85만원과 1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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