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노사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랑실천에 나선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4일 남궁민 본부장을 비롯해 이항구 전국체신노동조합 위원장, 류재철 지식경제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70명이 오는 25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호수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궁민 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진행하는 작은 봉사활동이 노사간 신뢰를 쌓아주는 것은 물론 상생의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95년부터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소외 이웃 29만여 명에게 모두 276억 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에도 우본은 68억원을 들여 불우이웃 자매결연,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장애인 암 치료비 지원 등 모두 20개의 공익사업을 전개한다.
<사진=지난해 사회복지시설 '호수의 집'에서 남궁민(매왼쪽) 본부장과 노조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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