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현대증권이 'SAS 고객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고객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올해 현대증권은 고객 기반 확대를 모토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매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VIP 고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금융상품, 영업 프로세스, 고객서비스 등을 VIP 고객에 맞춘다는 전략이다.
현대증권 고객 마케팅부의 박승권 부장은 "지난해 7월 SAS 솔루션을 테스트한 결과, 신규고객 가입 경로와 고객 잔존율, 관리유형별 고객 수익률, 지역별 고객 특성 분석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 이슈 분석이 가능했다"며 솔루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SAS코리아 최병정 박사는 "예측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SAS 고객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위한 고객 성향별 분류를 보다 정확하게 구축하고 활용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 솔루션으로 '고객 이탈 예측 모형'을 개발해 고객 이탈 추적 및 경고 프로그램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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