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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3D 프로젝터 전문 어댑터 '3D-XL'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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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Hz의 빠른 신호 처리 속도 지원으로 우수한 화질 구현

이 제품은 3D 프로젝터 전문 어댑터로 기존의 3D 레디 DLP 프로젝터에서 3D 화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120Hz의 빠른 신호 처리 속도로 깔끔하고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 28x19x3cm와 무게 1.08kg의 슬림한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설계로 사용자들이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다른 제품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오디오를 지원하며, 3D를 지원하는 HDMI 1.4a 입력단자와 고화질 HD디지털 출력을 돕는 HDMI 1.3을 제공한다.

테리 쿼 옵토마 아시아 대표는 "이 제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업계 선두의 자리를 지키며 3D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따.

이 제품은 오는 29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43만원.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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