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구글이 유튜브 채널 쇄신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주요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이용자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올리는 채널 외에 전문가가 제작한 콘텐츠를 일주일에 5시간내지 10시간 배포할 수 있도록 20여종의 프리미엄 채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채널 변경은 올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헐리우드 영화사나 감독이 운영하는 채널도 등장할 수 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경쟁사인 넷플릭스가 헐리우드 영화사, 감독, 배우 등과 콘텐츠 제작 단계에서 협약을 맺고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한 데 위기의식을 느끼고 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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