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장관은 향후 물가전망을 묻는 이성헌 의원(한나라당)의 질문에 "수요와 공급, 거시 및 미시적 측면을 아우르는 대책으로 총체적으로 대응했으나 효과가 나지 않아 유감스럽지만 물가는 안정돼 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최근에도 "4월부터 이상 한파가 물러나고 일조량이 놓아져 우리 식탁에 오르는 채소가격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윤 장관은 성장과 물가 중 어느 곳에 중점을 둘 것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는 "균형 있는 접근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성장위주의 정책 때문에 물가가 폭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성장에 치중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이고 일자리를 통한 소득증대가 국민에게 가장 필요하다"며 "앞으로 경제 안정을 염두에 두고 균형있는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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