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웹OS 기반 태블릿PC '터치패드'를 2월 공개했다. HP는 태블릿PC '터치패드'를 공개하고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터치패드는 강력한 웹OS 플랫폼을 채택해 뛰어난 호환성과 성능을 지원한다. 멀티태스킹과 다양한 업무 연동성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
HP가 아이폰 대항마로 평가되는 HP 웹OS 기반 태블릿PC '터치패드' 모습을 공개했다. 뛰어난 확장성과 개발자 생태계 지원을 등에 업고 웹OS 태블릿PC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태블릿PC는 올해 대중화 원년을 맞게 되며, 생활밀착형 소비형 단말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노년층을 겨냥한 디지털 홈 에너지 관리 단말기로도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그리드 업계가 태블릿PC를 스마트폰과 함께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美가정 에너지 제어 전문업체인 콘트롤4는 최근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이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집안의 난방온동와 에너지 소모량, 방이나 공간별 에너지 할당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태블릿PC는 주간에 엔터테인먼트 등의 소비형 단말로 활용되다가 필요시에 집안 에너지를 제어하는 생산형 단말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노년층은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복잡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다.
태블릿PC용 제어 앱은 아이들이나 노년층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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