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기자]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가 지난 1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금융IT 분야에서 3건의 대외사업을 수주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2월과 3월 ING생명의 'PC 유지보수 및 IT 헬프데스크서비스 사업'과 AIA생명의 'IT 어플리케이션 운영 아웃소싱 사업', KJI대부금융의 '데이터베이스 이중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이에 따라 오는 2014년 3월까지 3년간 ING와 AIA 금융의 생명보험운영시스템(OLAS), 영업관리시스템(TOSS) 및 데이터센터 운영을 포함한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맡게 된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KJI대부금융의 데이터베이스 이중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민호 아시아나IDT 상무는 "올해 들어서만 ING생명,AIA생명, KJI대부금융의 사업을 수주했다"며 "금융분야의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전략으로 금융권 추가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외산제품이 독점하던 스케줄러 시장 진출을 위해 티맥스소프트와 기술제휴를 맺고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스케줄러 솔루션을 7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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