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차기 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엔씨소프트가 2008년 이후 3년만에 공개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15일부터 19일까지 '블레이드앤소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는 22일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선 1레벨부터 20레벨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되며, 동양적인 이동 시스템인 화려한 경공의 일부와 스킬 시스템·파티 시스템 등 여러 요소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특징들을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게임 속 시네마틱 영상을 삽입,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도 개편된다. 홈페이지는 '블레이드앤소울'에 등장하는 3D 캐릭터 이미지로 꾸며지며, 종족별 테마 스킨을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홈페이지를 변경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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