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페이지 체제로 바뀐 구글이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분기 순익이 23억 달러(주당 7.04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9억6천만 달러보다 17% 증가했습니다. 수치 상으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8.11 달러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구글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5% 가량 떨어졌다. 주요 외신들이 구글 실적 발표 소식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네요. All Things Digital 같은 매체는 지난 분기 구글의 비용 지출이 많았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PC매거진과 포브스는 신임 CEO인 래리 페이지에 초점을 맞췄구요.
테크크런치는 안드로이드 앱 건수가 30억건을 넘어섰다는 내용을 기사화했네요. 지난 분기 다운로드 건수가 50%나 늘었다는 점도 부각시켰구요. [스마트폰]
요즘 윈도폰7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윈도폰7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올 가을 께 코드명 망고(Mango)인 업데이트를 통해 익스플로러9 등을 추가할 계획이란 내용입니다. 기가옴이 보도했네요.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의 갤럭시S2 출시가 3분기 경으로 늦춰진다는 내용을 주요 기사로 다뤘습니다. '안드로이드 애호가들에겐 나쁜 소식'이란 제목이 인상적이네요. 뉴스팩터는 애플이 iOS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문제들을 해결했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AT&T-T모바일 합병]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마침내 AT&T와 T모바일 간의 합병에 대한 조사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떤 결론이 나올 지 궁금하네요. [태블릿] 오늘 태블릿 관련 뉴스는 역시 블랙베리의 플레이북에 집중돼 있습니다. 매셔블과 허핑턴포스트 등이 플레이북 리뷰 기사를 게재했네요.
PC매거진은 올해 아이패드 출하량이 4천500만 대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 기사를 썼습니다. 반면 기가옴은 태블릿 시장의 경쟁 포인트는 이용성과 공유 가능성이 될 것이란 내용을 다뤘네요. [인텔] 인텔이 태블릿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소식. 이를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를 껴안을 것 같다는 기사를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윈텔 진영의 균열' 쪽에 초점을 맞춘 기사를 내보냈네요. 인텔 조차 안드로이드를 키우기 위해 윈도와 등졌다, 는 제목입니다. ㅎㅎㅎ. 미국이나 한국이나, 기자들은 참, 까칠하죠? [애플] 애플이 다음 주에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이 어느 정도 성적표를 내놓을 지 벌써부터 여기 저기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포천은 그 전망들을 정리했네요. 그런데 블로거들과 전문가들의 예상이 많이 어긋난다는 게 초점입니다. 우린 한번 지켜보죠, 뭐. 누가 더 정확하게 맞출 지를. 참고로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땐 재야 전문가인 아심코가 애플 실적을 정확하게 맞춰서 화제가 됐습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 페이스북이 요즘 시끌시끌하지요. 페이스북은 연이은 송사 때문에, 트위터는 초기 창업자 중 한 명이 공개되면서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006년 500만달러에 트위터를 판 사람, 이란 기사를 게재했네요. 어제는 잊혀진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더니, 연이어 트위터 관련 뉴스를 쏟아내네요. [Gamifi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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