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영상통화 핵심기술 특허 취득

[박웅서기자]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15일 영상통화를 위한 핵심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해상도와 크기 변경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유무선 인터넷전화로 영상통화 시 ADSL/VDSL/WiFi/WIBRO 등 인터넷 망의 종류와 각 인터넷 망의 네트워크 감도에 따라 데이터·해상도·선명도를 달리해 감도가 떨어져도 사용자에게 최적의 영상통화 품질을 보장해 주는 핵심기술이다.

엔스퍼트의 CTO 김인준 상무는 "이 기술은 특히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영상통화 품질 저하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 LTE와 같은 대용량 고속 데이터 네트워크 본격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영상통화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스퍼트는 향후 이 기술을 태블릿PC, 홈 태블릿, MID 등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모든 단말 라인업에 적용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엔스퍼트 경영전략실장 김진희 상무는 "이번 특허 외에도 최근 다수의 기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며 "디바이스 사용환경 혁신과 첨단 기능 제공을 위해 선행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