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한차례 봄비가 지난 뒤 꽃향이 더욱 진해졌다. 화사한 날씨에 맞춰 답답하고 딱딱한 슈트와 넥타이를 벗어 던지고 스타일리시한 액티브룩으로 변신해보자.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올젠(OLZEN)이 주말이 되면 어김없이 야외로 나가게 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스타일리시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티셔츠에 바람막이 점퍼는 식상하다. 셔츠에 재킷 또는 티셔츠에 점퍼라는 평범한 아저씨 같은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보자. 밋밋한 티셔츠 대신 피케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링하고 사파리 점퍼를 매치하면 댄디하면서 활동성이 갖춰진 감각적인 액티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때 긴 바지는 복숭아뼈까지 돌돌 말아올려 산뜻함을 강조하고 컬러풀한 양말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맨발을 원한다면 유니크한 컬러의 스니커즈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드라이빙 슈즈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여기에 보타이나 스카프 등 산뜻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평범한 아저씨에서 스타일리시한 스프링 가이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다.
컬러의 선택 역시 오렌지와 레드, 옐로우로 이어지는 비비드한 컬러를 과감하게 선택해도 좋으며 블랙이나 네이비 등 기본 컬러를 원한다면 칼라와 소매 등에 배색 포인트 처리된 것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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