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야후의 1분기 실적이 디스플레이 광고매출 증가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다고 주요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분기 순익은 전년도 3억1천만 달러(주당 22센트)보다 줄어든 2억2천300만 달러(주당 17센트)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19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톰슨 로이터의 전망치인 16센트보다 높은 수치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4% 감소한 12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 온라인광고매출은 시장분석가들의 기대치와 비슷한 10억6천만 달러로 드러났다.
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4억7천100만 달러 매출을 거뒀다. 검색광고 부문은 지난해보다 19% 줄어든 3억5천700만 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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