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 38곳, 중소·중견기업 93곳, 연구기관 34곳, 대학 11곳 등 모두 176곳에서 260여개 R&D 관련 첨단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대중소기업 및 산학연 협력 제품이 전시되는 '동반성장관', 시대별 R&D 성과물을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 미래 생활상을 소개하는 '미래기술관', 특수 지원사업 성과물을 전시한 '특별관' 등으로 이뤄졌다.
또 부대행사로는 21∼22일 전시장에 마련된 세미나장에서 '지식경제 R&D 완료 과제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23일에는 전시장에서 우수 R&D 기업 채용 박람회가 열려, 대기업과 주요 공사 등 60여개 업체가 채용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50개 업체에서는 모두 240여명을 채용하고, 이들 업체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진행되는 현장 면접시험으로 구직자의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지경부 산업기술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유망기업들과 관련 전문가 및 관심 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분야별 전문기술 내용 및 기술트렌드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對국민 지식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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