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김천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사장이 "내달 오세와 손을 잡은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1일 김천주 사장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P&I 2011에서 기자와 만나 "오는 5월과 9월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논은 지난달 네덜란드의 디지털 인쇄기 업체 오세를 인수하고 국내 상업 인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논은 현재 오세의 지분 약 90%를 보유하고 있다.
캐논은 5월에 이어 9월에도 디지털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사장은 "5월 제품 출시에 이어 9월에는 KIPES에서 리테일 포토를 출력하는 디지털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IPES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우수한 인쇄 관련 기자재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하는 국제인쇄산업전시회. 오는 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맞는 이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그는 "캐논 제품에는 오세의 기술이 들어가고 오세 제품에는 캐논 기술이 결합될 것"이라며 "두 업체의 뛰어난 기술력이 많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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