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삼성전자 중국 LCD 공장이 5월 착공에 들어간다.
21일 삼성전자는 오는 5월 중국 쑤저우에 2012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7.5세대 LCD 패널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CD사업부 장원기 사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중국 상무부와 합작 승인절차를 마무리, 내달 중순께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쑤저우 공장에선 월 10만장의 유리기판을 가공, 40인치 기준으로 연 900만대 분량의 TV용 패널을 생산하게 된다.
쑤저우 LCD 패널공장은 삼성전자가 지분의 60%와 경영 및 관리를 맡는다. 나머지 30%는 쑤저우공업원구, 10%는 중국의 한 TV 제조업체인 T사가 각각 보유한다.
한편 장원기 시장은 북경에서 열린 '풀HD 3D 파트너스 데이'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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