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금융권 내에 바젤2, 자금세탁방지, 사기방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이 도입되면서 SAS 솔루션을 활용한 사내 공모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SAS코리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분석 공모전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보증보헙 상품 수익 최적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등 총 6개 선택 과제가 주어졌다. SAS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가공 및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1차 심사를 거친 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 한 카드회사에서도 올해 1월부터 사내 리스크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1, 2차 경쟁전을 치르게 한 뒤 지난 3월 최종 시상식을 가졌다. 이 카드사는 SAS 솔루션을 활용해 ▲크레딧뷰로의 평가 상이에 관한 해결 방안 수립 ▲포지티브 정보만을 활용한 심사 차별화 방안 수립 ▲외부 환경 민감도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SAS코리아 마케팅 본부 정미교 상무는 "기업이 비즈니스 분석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선 프로세스와 지식, 인력 등이 필요하다"면서 "SAS는 전세계 고급 분석 SW 시장의 34.7%를 점유하고 있어 SAS 솔루션 활용 지식은 비즈니스 분석가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장 내 비즈니스 분석 공모전 뿐 아니라 분석가 조직을 내부에 신설하는 것도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