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올 가을 겨울 시즌 트렌드 리더들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헤어쇼가 열렸다.
준오헤어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2011 FW 헤어 트렌드 스타일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0명에 이르는 신인 스타일리스트들의 열정적인 데뷔 무대가 '패쇼니스타', '노스토마니아', '글램 존', '폴라리스' 등 4가지 테마로 2시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
'패쇼니스타'에서는 최근 비비드 컬러 트렌드에 맞춘 비비드한 컬러감의 정열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강렬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노스토마니아' 테마에서는 복고적이면서 순수함으로 회귀를 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담은 스타일이 소개됐다.
또 '글램존'에서는 야성적이면서 글래머러스한 개성과 강하고 대담한 표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폴라리스'에서는 지난해 불어왔던 숏컷 열풍을 잇는 대담하고 극적인 모노블랙 컬러의 숏컷이 소개되면서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파워걸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번 준오헤어 헤어쇼를 총괄한 관계자는 "앞으로 준오헤어를 이끌어갈 신진 스타일리스트들의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진 스타일리스트들이 선보인 이번 무대는 2011년 FW 시즌 헤어 트렌드와 국내 헤어 테크닉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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