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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게임, 뭉치면 파급력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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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는 마케팅 효과·개발사는 영향력 확보

[박계현기자] 소셜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도 소셜 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소셜 게이밍 플랫폼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간에 멤버십을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게임 포털 서비스다. 서로 다른 플랫폼이나 프로그램 상에서도 이용자 가입정보·랭킹·업적 등의 정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간 이웃맺기·멀티플레이 등 다른 이용자와의 네트워크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소셜 게이밍 플랫폼의 등장으로 달라진 점이다.

대표적인 소셜 게이밍 플랫폼인 '위룰' 등의 게임을 개발한 엔지모코의 플러스플러스나 '레스토랑 스토리'·'베이커리 스토리' 등을 개발한 팀라바의 '스톰8' 등은 소셜 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게임 설치를 유도하거나 아이디로 친구를 초청해 다운로드수와 이용자수를 함께 늘려나가는 전략을 택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지난 2월 게임 간의 다각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게임빌 라이브'를 선보였다.

게임빌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인 '초크 앤 토크'는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맞추는 게임으로 네트워크 기능이 필수적이다.

게임빌 황성익 팀장은 "'게임빌 라이브'은 게임빌의 인기 게임들을 소재로 게임 이용자들간 유기적인 환경을 조성해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에게 본격적인 SNS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도 상반기 중 '피망 플러스'라는 스마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관계자는 "게임을 시작으로 SNS나 음악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모바일 뿐 아니라 태블릿PC·스마트TV까지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스마트 플랫폼'으로 지칭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사 입장에선 마케팅이 수월하고 플랫폼 운영 수수료·모바일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의 경우엔 수명 주기가 짧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용자풀이 확보된 플랫폼을 통해 진출하게 되면 영향력 있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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