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1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소아암으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백혈병 환아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인스탁스 카메라와 필름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에 기부했다. 지난 연말 출시해 1만개가 완판된 '송중기 인스탁스 포토카드' 판매 수익금을 배우 송중기씨가 직접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고모델 송중기가 백혈병 환아들과 희망 리본 묶기, 인스탁스 와이드 사진 촬영, 희망 메시지 적기 행사, 희망나무 사진달기 등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후지필름의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이번 사랑의 기부행사를 통해 자신과의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와 밝은 웃음을 되찾아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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