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은 밀가루와 전분을 기본으로 만든 냉면 스타일의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를 함께 즐기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음식이다.
한국전쟁 중 부산으로 피난 온 이북 지역 사람들이 고향의 별미인 냉면 재료를 구하기 힘들어 메밀 대신 미군의 구호품인 밀가루로 면을 만들어 먹었다는 것이 보편적인 유래로 알려졌다.
'부산밀면'은 51g짜리 액상스프를 통해 진한 육수의 감칠맛과 매콤새콤한 국물 맛을 재현했다.
특히 액상스프는 냉수에 풀어 냉동실에서 1시간 정도 살짝 얼려 살얼음이 끼게 만들어 먹으면 더 별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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