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올해 세계 3D TV 시장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성장해 2천34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체 평판 TV 시장의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이서플라이는 또 오는 2015년에는 1억5천900만대 규모를 형성해 전체 평판 TV 가운데 절반 이상이 3D TV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시장 조사기관이 디스플레서치의 경우 오는 2014년에 세계 3D TV 시장이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기술 방식으로는 현재 산업 표준인 능동형 셔터글라스(SG) 방식이 수동형 필름 패턴 편광 안경(FPR) 방식에 점차 자리를 내줘 오는 2015년에는 전체 3D TV 시장에서 5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아이서플라이는 예측했다.
LG는 FPR 방식을 밀고 있고, 삼성은 SG 방식을 지원해왔다. 초기 시장의 경우 삼성과 소니가 SG를 밀었고 현재 이 방식이 우위에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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