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다쏘시스템은 최근 세계 4위 규모 비행기 제조사인 엠브라이스 호주, 미국, 브라질 공장에 다쏘시스템 3D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비즈니스 제트기 모델군의 설계와 생산을 위해 도입된 솔루션 '디지털 팩토리'는 제품 계획안, 모델 설계, 작업 지시서와 제품 설명서 등을 연계하며 협업 플랫폼에서 구현돼 설계 및 제조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엠브라에르 정보시스템 부분 알렉상드르 바울레 부사장은 "엠브라에르의 목표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단일 제조모델을 만들고 비용을 절감하며 설계자와 엔지니어, 현장 직원들이 한 팀으로 일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제품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다쏘시스템 중남미 지역 책임관리자인 마르셀로 레모스는 "엠브라에르는 디자인, 설계, 제조 활동을 단일한 3D 모델 기반으로 통합 운영해 비용 절감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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