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25일 회원사들과 OTP통합인증센터 상반기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OTP통합인증센터 비상대응 모의훈련은 재해 상황에 대비해 OTP(일회용비밀번호)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수행 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센터로 서비스를 전환하는 훈련으로, 참여를 원하는 OTP회원사와 공동으로 매년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상대응 훈련에는 은행 및 증권사 등 21개 금융회사가 참가했으며, 훈련에 참가한 OTP회원사 모두 비상대응 절차에 따라 업무가 정상적으로 전환되었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현재 OTP 이용자 수가 500만명에 육박하는 등 OTP서비스 연속성 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금융보안연구원은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OTP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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