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롯데주류가 20도 소주 '처음처럼 프리미엄'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640㎖, 1.8ℓ 용량의 페트 제품을 추가로 26일 출시했다.
롯데주류는 20도 소주 '처음처럼 프리미엄'의 판매추이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병 제품 리뉴얼에 이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페트 제품까지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처음처럼 프리미엄'의 1분기 출고량은 8만1천500 상자(360㎖*30본, 면세제외)로 전년대비 12배 가량 증가했다. 또 3월 이후에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주류는 360㎖ 병 제품은 일반 음식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640㎖와 1.8ℓ 페트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2010년 기준으로 국내 소주시장에서 20도 이상 소주제품 시장규모는 약 3천5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90% 정도를 참이슬 오리지널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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