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등록금 부담 완화 TF 구성

[문현구기자] 한나라당은 31일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등록금 부담 완화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TF를 정책위 산하에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임해규 교육담당 정책위 부의장이 맡았으며, TF 위원에는 권영진 김세연 나성린 박영아 조전혁 주광덕 의원이 뽑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대학교수와 대학생들을 자문그룹으로 위촉해 대화하면서 정교한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 및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해 당의 안으로 확정하고, 추후 당정 협의를 통해 예산.법안 심의에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