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E3)에서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360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MS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유튜브 동영상이나 TV방송을 배포하고, 음악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박스360 이용자는 앞으로 게임을 즐기며 TV방송을 감상할 수 있다.
MS는 이 서비스를 위해 구글과 제휴를 맺고, 세계 각지의 TV 방송국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MS는 엑스박스 플랫폼을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MS는 동작인식게임기인 키넥트를 이용한 게임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했다. 디즈니 테마파크와 영화 '스타워즈'를 주제로 한 게임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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