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값등록금 동맹휴업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촛불 집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 서울 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는 6월 7일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동맹휴업 선포식을 가짐. 이들 4개 대학은 8~9일 학생 총 투표를 실시해 10일 동맹휴업이 결정되면 곧바로 서울 세종로에서 열리는 반값 등록금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며, 이들과 함께 시민단체, 정당, 노동계, 연예인 등 범국민적으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음.
2.지동원 구자철
대한민국이 6월 7일 저녁 8시에 열린 가나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함. 4만 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0분 지동원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며, 후반 17분 아사모아 기안에게 실점하며 주춤했지만, 후반 막판 구자철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쥠.
3.프라임저축은행 뱅크런
불법대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 중인 프라임저축은행 서울 5개 지점에서 모두 300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되는 등 뱅크런(대량예금인출)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앞서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불법대출과 횡령 혐의로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대해 프라임저축은행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내용을 기사화한 매체를 상대로 법적대응까지 언급하며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됨.
4.남녀성비불균형
6월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최근 대한민국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47만 6천 명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나 사상 최악의 성비 불균형을 기록함. 특히 조사 결과 15~19세의 성비는 113.3, 20~24세는 113.7, 25~29세는 103.8로 나타나 2005년 대비 성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혼인 적령기이자 사회 진출기의 세대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사회·경제적 변화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함.
5.나가수 탈락자
6월 6일 진행된 MBC '나는 가수다' 2차 경연 사전녹화에서 두번째 탈락자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됨. 이번 녹화는 더욱 가중된 긴장감 속에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7인의 가수 중 두 번째로 무대를 떠나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음.
6.서울 자전거버스
서울시는 6월 8일 그룹형 자전거 출근제인 '서울 자전거버스'를 매월 22일 아차산역에서 시청까지 가는 제1코스를 시범적으로 운행하며 시범운행을 거친 뒤 연말까지 점진적으로 노선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자전거버스 한 대당 참여인원은 10~15명 내외로 '서울 자전거버스'를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7월부터 서울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서울시는 노선별로 자전거버스 선두에서 안내자의 역할을 맡을 번짱도 선발할 계획임.
7.옥주현 공식 사과
가수 옥주현이 6월 8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故 유관순 열사 코스프레 논란에 대해 '과거 경솔했던 행동이 원인이 되었다는 생각으로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함. 이에 앞서 옥주현은 지난해 할로윈 파티에서 동료 최소라가 유관순 열사로 분장하고 찍은 사진을 올려 강한 비난을 받은 바 있음.
8.문성근 총선 출마
야권 단일연합정당 '국민의 명령(백만민란)' 대표로 활동 중인 문성근이 2012년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이 집중됨. 6월 7일 문성근 측은 "2002년 당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고 그 약속은 지켜졌다"면서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음.
9.정우성 이지아 결별
배우 정우성과 이지아가 열애 3개월 만인 지난 5월 결별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됨.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 1개월 만에 세상에 알려진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 소송에 대한 충격을 극복하기에 상처가 너무 컸고, 서태지의 추가 고소 등 이혼 소송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져 결별한 것으로 보임.
10.무한도전 가요제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6월 9일 행남도 휴게소에서 열린다는 스포일러가 퍼지자 김태호 PD가 장소를 바꿀 수도 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됨. 김 PD는 애초 가요제를 게릴라성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장소가 알려져 찾아오겠다는 분들이 많아 안전상 다른 결정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함.
/자료 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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