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美뉴앙스 커뮤니케이션즈가 PC용 음성인식소프트웨어 드래곤 네이처널리스피킹 11.5' 버전을 발표했다고 주요외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앙스는 이 제품과 연동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드래곤 리모트 마이크앱'도 공개했다.
드래곤 11.5 제품은 버전 11에서 강화했던 음성 글자화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문서작성과 이메일 송신, 웹서핑, 소셜미디어 이용 등을 간소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즉, 이용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아마존 등의 서비스에서 손쉽게 글을 게재하고 상품을 검색하거나, 지도에서도 목적지를 설정하는 조작을 음성명령으로 모두 할 수 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 이용자는 원격 마이크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음성 녹음도 할 수 있다.
드래곤 11.5 버전은 홈(99.99달러)과 프리미엄(199.99달러), 프로페셔널(599.99달러), 리갈(799.99달러) 등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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