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스토리지 기업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미국 본사가 14일(현지시간) 가상 서버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기업인 판세테라 소프트웨어(Pancetera Software)를 현금 및 주식 지불방식으로 인수하는데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퀀텀은 이에따라 지금까지 DXI 시리즈가 보유했던 데이터 중복제거 및 복제 어플라이언스 서비스에 판세테라의 가상화 솔루션을 추가, 가상환경에서의 데이터 백업과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판세테라에는 가상서버에 대한 인텔리전스 기능이 추가돼 복구 및 백업 작업을 단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퀀텀은 설명했다.
퀀텀은 앞으로 DXi 및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고성능 파일 공유, 아카이브 제품을 판세테라 기술과 통합시킬 계획이다.
퀀텀의 욘 가첵 CEO는 "판세테라 인수는 기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DXi 중복제거 및 복제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판세테라의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가상화 환경에서도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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