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계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오는 7월 개소하는 '모바일게임센터'에 입주업체를 이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모바일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성남시가 우수 모바일게임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성남시 분당에 구축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입주사 모집 규모는 국내 모바일게임 기업의 경우 20개사 이내, 소규모 개발팀의 경우 5개 내외이며, 지원자격은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관련 기술 보유업체 △3인 이내의 소규모 개발팀이다.
선정업체는 2년 동안 인터넷 사용료와 임대료 100%, 관리비의 50%를 지원받는다. 또한 모바일게임 개발관련 기술교류 지원과 함께 인프라, 경영․법률 등 자문 서비스,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우편·방문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업체들이 게임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동종업계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가 향후 국산 모바일게임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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