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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퀘이아캐피탈, 에버노트에 재차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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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달러 가량 투자유치…기업가치는 10달러

[안희권기자] 세퀘이아캐피탈이 에버노트에 재차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세퀘이아는 지난해 에버노트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에버노트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신생사로, 세퀘이아 투자 유치에 앞서 2천만 달러를 조성했다.

에버노트는 종업원 70명으로 이미 흑자로 전환됐으며, 수입은 월 1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런 흑자로 인해 2천만 달러의 자본금은 일절 손을 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버노트는 새롭게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유치금액은 5천만 달러 전후로 세퀘이어캐피탈에서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는 10억 달러로 상승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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