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이종한, 이하 위메프)는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과 지난 14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양사 고객에게 다양화된 금융소셜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소셜커머스 서비스 뿐 아니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혜택를 제공, 금융과 소셜커머스가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7일부터 1주일 동안 위메프는 외환은행과 관련한 딜을 선보인다. 위메프에서 외환 Epass카드 딜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7,8월 간 대중교통수단 이용료의 50%까지 캐시백을 제공, 현금을 환급해줄 예정이다.
또한 해당카드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위메프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위메프 포인트 3만점을 적립해준다. 휴가철을 맞아 외화 환전 시 조건없이 주요통화 70%, 기타통화 40%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한 위메프 대표는 "금융업계와 소셜커머스가 손잡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 회원에게 한단계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라며 "금융제휴 혜택 개발을 통해 소셜커머스 선두업체로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사업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올 1월 최초의 소셜커머스 제휴 신용카드인 '위메이크프라이스-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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