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기업인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시장 조사 기관 IDC 보고서를 인용, SAS가 지난해 전세계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SAS의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은 35.2%로 전년도 대비 10.1%의 성장률을 보였다. SAS의 짐 데이비스 부회장은 "SAS 분석 제품군에 대한 고객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사실은 고객들이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장 조사 부문에 포함된 SAS의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는 ▲리스크 최소화 ▲리소스 수요 예측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응답률 제고 ▲고객 이탈 방지 ▲사기 범죄 적발 등에 응용할 수 있는 고급 예측 모델 및 분석 SW 패키지다.
국내 주요 금융, 공공, 제조 산업 등 약 400여 기업들이 이 패키지를 도입했으며 최근 미국 신용 카드 발급 회사인 프리미어 뱅크카드에서도 이 제품을 도입했다.
한편 SAS는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 : 첨단 예측 분석과 데이터 마이닝 솔루션' 부분에서도 제품 제공 범위 및 전략, 시장 인지도 등 3개 영역에서 최상위 레벨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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