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고려은단은 자사의 '비타민C 1000'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THE PROUD 2011년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비타민C 100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추진한 '2011 THE PROUD 조사 및 평가'에서 공적서 서류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소비자 평가, 전문가 현지 심사 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THE PROUD 2011년 건강 웰빙 부문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에 선정됐다.
'THE PROUD 2011년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은 2010~2011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산업군에서 차별화된 혁신성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상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문가·소비자·기업추천을 통해 총 126개 후보상품을 선정한 후 소비자 5800명이 혁신수준, 상품우월성, 가치확산, 고객성과 등 24개 항목을 평가한 뒤 심사위원단이 기업에 직접 방문해 상품 담당 임원 인터뷰, 공적서 프레젠테이션 및 Q&A 진행 등 전문가 현지심사를 통해 6개 부문 총 13개 상품이 최종 낙점됐다.
'비타민C 1000'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로부터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를 독점 계약해 생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고급 원료를 사용하지만 원료의 대량구매 및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가격 대비 퀄리티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는 고려은단은 국내 최대의 은단 생산업체로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과 세계적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타민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고함량 비타민C 제품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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